송내역 150m, 초역세권 ‘파인 푸르지오’에 관심 집중

지난 7월 뉴타운지구 지정이 해제된 부천시 소사구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천시는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통로이면서 경기 서부 지역의 대표도시로 서울의 비싼 집값을 피하려는 실수요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최근 부천시가 소사구를 포함한 뉴타운 해제 지역에 대해 인근의 중동, 상동신도시 수준으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을 활성화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부천시의 새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높다.
올해 부천 지역에서는 더 이상 신규 분양이 없을 계획이어서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소사구에 2009년 이후 5년 만에 등장한 신규 분양 아파트이기도 하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총 539가구가 전용면적 62~84㎡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84㎡형의 경우 최대 확장 면적이 27.39㎡에 달해 중동신도시 오래된 아파트의 104㎡ 중대형 면적과 견줄 정도여서 실질적인 가격 절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교통 중심지인 부천시의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의 거리가 직선거리로 150m에 불과하다. 부천·역곡역을 지나 구로까지 가는 용산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신도림역은 17분, 용산역은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는 부천 전 지역은 물론 강남, 여의도, 일산, 분당 등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로 가는 40여 개의 노선이 지난다. 오는 2015년에는 송내역 광장의 환승센터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변 환경도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있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를 이용하면 지방으로도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62∼84㎡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이지만 평면 설계를 차별화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전면 발코니의 세탁∙건조 원스톱 공간 활용(74㎡ 제외), 펜트리룸을 적용해 입주자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을 크게 늘어났다.
남향 위주의 설계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입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조경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소나무 군식과 꽃복숭아 군식을 조성할 예정이며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차 없는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각 세대 내에는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싱크절수기,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 교환이 필요 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제공되며, 현관 앞에 사람이 있을 때 근접센서를 이용해 자동촬영이 가능한 '스마트 도어카메라' 설치로 방범기능을 높였다.
이밖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공급돼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 원대이며, 여기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1개월 뒤 잔여 계약금 지급,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돼 소비자 부담도 더욱 줄였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원미구 부일로에 위치한 법원사거리(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05번길 62)에 마련됐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