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 행진 중인 모바일게임 업체 '컴투스'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서며 2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컴투스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18만8000원을 새로 썼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종가는 2만5200원에서 18만2700원으로 무려 7.25배(625%) 급증했다. 올해 누적 거래대금도 9조9085억원으로 이날 10조원을 넘어선 코스닥 대장주 '다음카카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컴투스는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의 견조한 매출에 힘입
이달 컴투스 전망보고서를 내놓은 6개 증권사 가운데 19만원을 제시한 우리투자증권을 제외하고 5개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20만원 이상으로 올려 잡았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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