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오는 11월 초대형 규모의 아파트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선보인다.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5층, 총 30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21㎡, 총 3149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초대형 단지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에는 전용면적 기준 △59㎡ 200가구 △84㎡ 1007가구 △100㎡ 468가구 △121㎡ 191가구 등 1866가구가 분양된다.
일대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대연고, 동천고, 중앙고, 예문여고 등이 권역 내에 입지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정비구역 내 초등학교 예정 부지도 마련돼 있고, 이외에도 연포초와 해연중 등도 가깝게 통학이 가능하다.
대형 커뮤니티 ‘캐슬리안센터(연면적 6700여㎡)’는 ‘컬처동’과 ‘스포츠동’으로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다목적 GX룸, 탁구장, 연회실, 맘·키즈카페, 사우나 등의 시설들이 설치된다.
세대 내부에는 다양한 선택형 평면과 선택형 수납시스템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100㎡B타입과 121㎡B타입의 경우 세가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드림알파룸’이 적용돼 거실과 인접한 공간을 남성용 서재, 여성용 와인바&맘스오피스, 자녀용 키즈룸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100㎡B타입은 ‘알파룸’이 추가로 제공되며, 가족실이나 드레스룸, 수납공간 등 목적에 따라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롯데건설이 특허 출원한 '드림라인월'이 이 단지에 첫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남구 대연3동 209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