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CJ대한통운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9000원(4.9%) 오른 19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CJ대한통운은 "싱가포르 APL 로지스틱스와 전략적 제휴, 인수ㆍ합병(M&A)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실적 기대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김기태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보다 2% 증가한 1조1444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405억원이 예상된다"며 "4분기도 계절적 성수기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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