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중화권 증권사인 유안타증권이 후강퉁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우리는 중국을 안다(We Know China)'라는 기치를 내걸고 중국 시장 투자를 주제로 고객 대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후강퉁 제도란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와 홍콩 증권거래소 간의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정책으로 후강퉁 제도 시행 시 외국인이 직접 중국 본토 상하이 A증시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세미나는 VIP고객 초청 세미나와 전국 순회 투자강연회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유안타증권이 보유한 중화권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대만 유안타증권의 수석 애널리스트가 직접 강사로 나서 중국 시장 전망 및 섹터별 유망 종목에 대해 현지 전문가의 시각을 담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후강퉁 제도 및 유안타증권의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국 시장 투자전략, The Greater China(범중화권) 금융상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도 이어진다.
유안타증권은 10월 1일 새로운 슬로건인 'We Know Asia'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범중화권 금융시장을 가장 잘 아는 증권사임을 선포하며 후강퉁 TF(태스크포스)를 가동했다.
중국 주식을 투자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대표 컨설팅 서비스인 티레이더(tRadar) 등을 비롯해 홈트레이딩 및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만 유안타증권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단계적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중화권 금융상품 개발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의 중화권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증권사인 만큼 중화권 주식, 금융상품, IB 비즈니스를 3대 축으로 중화권 전문 증권사로 자리매김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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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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