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급에 나선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조감도) 는 국내 처음으로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 구로’와 복합개발되는 오피스텔로 주목을 끌고 있다.
↑ 사진은 ‘신라스테이 구로’ 호텔과 복합개발되는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 오피스텔 |
또한 입주자는 ‘신라스테이 구로’ 호텔의 F&B, 미팅룸, 카페등 부대시설을 할인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최근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는 오피스텔 입주자가 호텔식 발렛파킹은 물론 조식, 세탁 서비스등도 제공되는 이른바 ‘호텔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달 19~21일 진행한 청약에서 최고 21대1의 청약률을 기록한 오피스텔 ‘마곡 럭스나인’은 지하5층-지상14층 2개동 전용 21.87~32.58㎡ 532실로 구성된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입주민들에게조식뷔페, 세탁서비스, 발렛파킹 서비스등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 김천혁신도시의 ‘김천 코아루 파크드림 시티’ 오피스텔은 지하3층~지상26층, 전용 28~59㎡ 총469실이 공급된다. 이미 지난해 11월 최고 5.9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던 이 오피스텔도 인포메이션, 세탁, 조식 서비스등 호텔식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호텔 복합개발 및 호텔식 서비스 제공 오피스텔 |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최근 오피스텔은 안정적인 임대수요 확보를 위해 입주자의 자부심과 편의성을 고려한 차별화로 상품력을 높이고 있다”며 “그러나 교통 여건, 소비력을 감안한 임대수요, 투자 지역별 공급현황등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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