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부자간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는 동아제약의 주총 안건에 대해 중립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동아제약 지분 1.56%를 보유한 KB자산운용은 공시를 통해 오는 29일 열리는 주총에서 이사선임 안건 등에 대해 '중립'표를 던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까지 갈만한 사안인 지 의문이라고 밝히고 투자자 이익을 우선하는
한편 국내 운용사 중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동아제약 지분 8.42%를 보유하고 있고, 국민연금도 지분율이 4.03%에 달해 이들 기관이 어느 후보를 지지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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