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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북 금수 사치품 60여 개 확정

기사입력 2006-12-01 02:57 l 최종수정 2006-12-01 02:56

미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대북 금수 사치품 60여 개의 목록을 최종 확정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식품과 의약품 같은 기본품목들은 대상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건훈 기자입니다.


북핵 6자회담 재개를 놓고 북미간 조율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이 대북 금수 사치품 60여 개를 최종 결론지었습니다.

금수 사치품목에는 모피류를 비롯해 샴페인과 코냑류, 캐딜락 승용차, DVD 플레이어, 29인치 이상 TV에서 부터 고급 의류와 고급 만년필, 아이팟 등이 포함됐습니다.

미 상무부 구티에레스 장관은 "북한 정권이 코냑과 시가에 돈을 물 쓰듯 하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북한의 지배층만을 위해 쓰여지는 사치품들의 수출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앞으로도 북한의 행태 등에 따라 대북 금수 사치품목을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전면적인 무역 금수 조치를 취하는 게 아니며, 북한 주민들을 위한 식품과 의약품 같은 기본품목들도 금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북 금수품목은 지금까지 사치품 금수를 발표한 일본 등보다 훨씬 종류와

숫자가 많은 것으로, 미국보다 더 많이 북한과 무역거래를 하는 나라들에 대한 일종의 지침이 될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는 예상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쇠고기와 캐비아, 고급 참치, 고급 승용차 등 20여 가지를 금수 품목으로 지정해 발표했습니다.

mbn뉴스 김건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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