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유재준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한국가스공사인데요. 먼저 한국가스공사의 최대주주와 구성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한국가스공사의 최대주주는 정부가 26.86%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전력공사가 24.46%, 국민연금이 6.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8월에 설립돼 1999년 12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공기업입니다. 1986년 평택 화력발전소에 처음으로 발전용 천연가스를 공급한 이래 1987년 수도권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문경영인 주강수 사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주 사장은 지난 2008년 가스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4년간 공격적이면서도 과감한 경영전략으로 조직을 이끌어왔습니다. 취임한 이래 주 사장은 자원개발 분야에서 오랫동안 현장을 누빈 전문가답게 국외사업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가스공사가 국외사업에서 어떠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지 설명해 주시죠.
【 기자 】
가스공사는 아프리카 북부 해상에 있는 4광구에서 첫 번째 시추작업을 시작한 이후 초대형 가스전 5곳을 발견했다습니다. 당시 발견한 가스 부존량은 약 14억t에 달했습니다. 광구 지분 10%를 가지고 있는 가스공사는 4광구에서만 국내 천연가스 약 4년치 소비량인 1억4000만t을 확보했습니다. 가스공사는 "가스공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탐사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셰일가스 관련 사업에서도 가장 앞서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2017년부터 20년간 액화한 셰일가스 350만t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가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가 이이지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가스공사의 올해 계획과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
【 기자 】
해외시장의 경제위기 속에서 미수금과 해외자원개발 투자비 증가로 재무구조 악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재무건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그동안 가스관련 상품영역의 확장과 수입원의 세계화 등을 통해 해외사업에 많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글로벌 역량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주강수 사장도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