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모두투어인데요.
먼저 모두투어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모두투어의 2012년 결산 매출액이 전년대비 9.46% 증가한 1,3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96% 증가한 20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출국자수가 증가하고 여행업계 내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매출액 증가율이 전체 출국자 수 증가율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러한 부분은 점유율 상승에 이어서 마진율 상승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표를 살펴보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1.5%로 꾸준히 2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의 개념은 회사가 자본을 가지고 얼마나 이익을 내고 있는 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정도 수치면 양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5.3% 정도로 나타나고 있는데 경쟁사와 대비해서 양호한 수준이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모두투어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모두투어의 부채비율은 65.9% 정도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 수치는 업계 평균 이하의 아주 우수한 수준이다, 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여러 가지 대차대조표라든지 현금흐름표 상에 나타나는 현금 흐름을 보면 상당히 양호하다고 보여 지고요. 경쟁사 대비해서도 효율적으로 비용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모두투어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 전문가 】
올해도 모두투어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중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수익 창출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이익성장은 지속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