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외에 단백질도 적정 혈당수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규명됐습니다.
서울대학교 김성훈 교수 연구팀은 췌장 호르몬 세포인 알파 세포에서 분비하는 'AIMP1' 단백질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
김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호르몬인 인슐린과 글루카곤 뿐 아니라 단백질도 혈당 유지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졌다며 이 단백질을 이용해 당뇨병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 유력 과학학술지인 미국과학원회보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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