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는 자산을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궁금하실 겁니다.
주식 비중을 50% 이상으로 잡아야 비교적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코스피 지수는 한 달 동안 7.4% 넘게 올랐습니다.
더블 딥 우려가 줄어들고 미국이 유동성을 확대할 거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달에도 주가는 상승한다는 예상이 우세한 가운데 자산에서 주식 비중을 늘려야 유리하다는 조언입니다.
증권사들은 자산 가운데 주식 투자금의 비율을 적게는 41%에서 많게는 77%로 늘리라고 분석했습니다.
13거래일째 주식을 사고 있는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살아났고 글로벌 유동성이 아시아 시장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최성락 / SK증권 연구원
- "글로벌 투자자들이 동아시아의 자산을 사고 있습니다. 주식을 60%, 채권을 25% 가져가도록 제시를 했고요. 정유업종, 기계업종, 건설업종이 (유망종목에) 해당합니다."
채권 비중은 줄이라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5년 물 국고채 금리가 최근 5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투자 매력이 감소했다는 분석입니다.
원자재 등 대안투자상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엇갈리지만 높은 변동성 때문에 자산의 10% 내외를 유지하라고 입을 모읍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