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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K-POP 아이돌이 참여한 헌정 앨범 뮤직비디오가 열흘 만에 1천만 뷰를 달성하며 벌써부터 그를 기리는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계를 열광시킨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그의 10주기를 맞아 제작된 헌정 싱글 'Let's Shut Up and Dance' 뮤직비디오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열흘 만에 조회 수 1천만 건을 넘기는가 하면, SNS에는 일반인들의 커버 댄스 영상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글로벌 K-POP 아이돌 엑소의 멤버 레이와 NCT127도 참여한 가운데,
LA, 런던을 비롯해 서울에서도 뮤직비디오가 촬영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 인터뷰 : 레이 / 그룹 '엑소' 멤버
- "안녕하세요. 레이입니다. 제이슨 데룰로와 함께 Let's Shut up&Dance' 노래를 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이번 앨범은 마이클 잭슨 레이블의 전 대표이자 그의 오랜 파트너였던 제리 그린버그가 기획했습니다.
▶ 인터뷰 : 제리 그린버그 / 769엔터테인먼트 회장 (홀로그램 인터뷰)
- "세계 곳곳에 있는 아티스트 중에서 케이팝이 가장 눈에 띄었고…."
향후 순차적으로 발매될 3장의 싱글도 전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컬래버가 예정된 상황.
최종 헌정 앨범은 마이클 잭슨의 10주기인 6월 25일, 그를 기리는 팬들을 찾아옵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