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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도 용인시청 광장이 올해도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피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시청 광장이 워터파크로 변신했습니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찌는 듯한 더위는 금세 사라집니다.
▶ 인터뷰 : 정유미 / 경기 용인시 처인구
- "날씨 많이 더운데 물놀이하러 오니까 아이들도 잘 놀고 시원한 것 같아요."
여름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용인시청 물놀이장.
3년째 운영되면서 워터파크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린이들이 타고 즐길 수 있는 기차를 포함해 5개의 놀이기구가 더 늘어났습니다.
개장 첫날 지난해보다 1.5배 많은 1만 5천 명이 찾을 정도로 이제는 용인의 명소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정찬민 / 경기 용인시장
-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간도 대폭 늘렸고요. 안전요원도 늘렸습니다. 특히 놀이시설도 5배 이상 늘렸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훨씬 즐기기가 편합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8월의 무더위를 떨쳐낼 수 있는 용인시청 물놀이장은 오는 20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