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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 비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거취를 밝혔습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입니다.
(인사)
# 박영선 거취 입장 표명
1. 박영선 위원장이 결국 당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 위원장의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 어제까지만 해도 탈당으로 굳혀지는 모양새였거든요.
박 위원장이 맘을 바꾼 이유가 뭘까요?
2. 탈당까지 언급했다 회군한 박 위원장, 어쨌든 정치생명에 흠집이 생긴 게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사태가 박 위원장에 독이 될까요? 득이 될까요?
3. 박영선의 퇴진을 요구했던 강경파 의원들이 회의를 열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박 위원장이 돌아온다면 일단 내홍은 봉합되겠습니다만, 이번 사태로 민낯까지 드러낸 새정치가 과연 잘 수습될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4. 문재인 의원에 대한 책임론은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 지난 NLL회의록 사태도 그렇고요. 문 의원이 분란을 일으키고 결정적일 땐 발을 뺀다는 시선이 있거든요? 문 의원 리더십이 한계가 드러났단 평가가 많아요?
5. 지금의 새정치를 두고 "리더십·책임·반성·비전 모두 ‘전무(全無) 야당’이다" "세종대왕과 이순신이 와도 당내갈등을 조율할 수 없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제1야당이 왜 이렇게까지 된 걸까요?
이번 대혼돈 사태를 두고 순천 선거서 비롯된 나비효과다 이런 시선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6. 후임 비대위원장 자리를 놓고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던데요?
# 안상수 계란봉변
7. 이런 가운데, 안상수 창원시장이 계란봉변이 당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장면 보셨습니까?
8.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도 계란봉변을 당했었잖아요?
되짚어보면 정치인들의 계란 봉변 사례가 종종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 이들의 대한 처벌 수위는 어느 정도였습니까?
안 시장이 묵과하지 않겠다, 처벌 의사를 밝히기도 했거든요. 김 의원도 처벌받게 될지?
# 김현-유가족, 대리운전 기사와 폭행시비
9. 그런가하면, 새정치 김현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이 대리운전기사와 폭행시비가 붙어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던데, 어찌된 일입니까?
# 박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10. 어제 국무회의서 나온 박 대통령 발언도 짚어보죠.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유족들의 수사-기소권 요구는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로, 대통령으로 결단을 내릴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 어제 박 대통령의 발언이 여당에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사실상 협상의 여지를 더 좁혔다, 정국을 오히려 꼬았다, 이런 평가도 있거든요?
- 박 대통령 발언에 유족들은 "5개월 짝사랑처럼 허탈하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사실상 거부한 것” 이라고 외치고 있는데?
- 이 발언에 이어서 김무성 대표 등 여당 지도부들을 만나기도 했는데, 오전엔 강경 발언을 하고, 오후엔 여 지도부를 호출한 박 대통령의 의중 어떻게 분석하세요?
11. 거기에 "대통령에 대한 모독 발언이 도를 넘었다"는 일침도 덧붙였죠.
대통령에 대한 야권의 비판을 여당이 발끈한 사례는 많지만 대통령이 직접 문제 삼은 건 이례적이에요?
- 박 대통령 과거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하는 연극을 보기도 했었거든요.
이를 두고 이중적이란 비판도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