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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매경 럭스멘(LUXMEN) 올해의 기업인상' 수상자로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강한승 쿠팡 대표가 선정돼 5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시상식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희망의 불씨가 되어주는 존재가 바로 혁신 기업"이라며 "이번에 수상한 두 분이 기업가정신을 이어 나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CEO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손경식 회장은 1995년 CJ그룹 회장에 취임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인 식품과 물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고, 특히 CJ는 K-컬처의 선두주자로 엔터테인먼트 명가로 성장했습니다.
▶ 인터뷰 : 손경식 / CJ그룹 회장
- "우리 사회에 기업가 정신이 뿌리를 내리고 후배 경영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강한승 대표는 2020년 쿠팡의 경영관리총괄 사장으로 선임돼 그간 쿠팡 모회사인 쿠팡 Inc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비롯해 유통분야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중소기업 상생과 지역균형 발전에도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한승 / 쿠팡 대표
- "(쿠팡은) 현재 8만 명이 넘는 고용을 통해서 국내 고용 2위 기업이 되었고, 전국에 있는 첨단 물류센터를 통해서 전 국민들의 삶을 아주 편리하게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경 럭스멘 올해의 기업인상'은 기업가 정신과 사업성과가 뛰어나고 시대정신에 부합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청년들의 멘토가 되는 기업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