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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놀이과 긴장감 넘치는 생존 게임을 소재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 프랑스에서 이 오징어게임이 열렸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속 영희와 트레이드 마크인 체육복을 입은 사람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린 '오징어게임' 이벤트 현장인데요. 조만간 공개되는 '오징어게임 시즌2'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456명의 참가자는 몸에 기기를 부착하곤 프랑스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인 '하나 둘 셋 태양' 게임을 하기도 하고 기념품으로 달고나도 받았는데요. 영하의 체감 기온도 이들의 열기를 막지 못했습니다. 곧 파리 대형 극장에서 2,800명의 팬들과 사전 상영회도 한다는데, 오징어게임 사랑이 엄청나죠. 전 세계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했던 '오징어게임'. 오는 26일에 개봉하는데요. 또 얼마나 많은 시청자를 열광케 할지 기대됩니다.
'4선'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정몽규 대한 축구협회장이 어제 공정위에 연임 심사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차기 회장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후보자 행보를 시작한 정 회장. 하지만 축구 팬들은 현직 협회장이 후보자에 오르면 당장의 회장 활동을 할 수 없기에 공석이 될 정 회장 자리를 두고 많은 우려를 표했는데요. 축구협회는 "김정배 부회장이 다음 회장이 발탁될 때까지 협회장 활동을 대행한다"며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본격 공식화가 된 정몽규 회장의 차기 회장 출마. 많은 축구 팬들은 먼저 출마장을 낸 허정무 이사장과 정몽규 회장의 치열한 난파전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로써 12년 만에 경선을 치르게 된 축구협회 회장 선거. 축구인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지 내년 1월 8일에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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