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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대전과 충청남도의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어제(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대승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함께 최근 광역행정통합 노력은 수도권 일극 체제 해소와 인구 소멸 대응,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권 광역연합을 다음 달 18일 출범 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영환 / 충청북도지사
- "충청권 광역연합의 성공으로 가는 과도적 단계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적극 환영한다 그런 입장입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