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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외 여행 유튜버의 발언이 국내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국 출신 여행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조엘 씨 일행은 최근 강원 설악산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올리며 한국의 절경에 감탄했는데요.
하지만 산을 내려가며 마주한 사찰 '안양암'의 바위 글씨를 보고 "위에 쓰여 있는 글자는 중국어이고, 밑에 세 글자는 한국어"라며 "원래 한글은 전통 중국 문자를 기반으로 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덧붙였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한글은 세계 역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창적인 문자라며 거짓 정보를 정정해야 한다는 댓글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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