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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얼굴을 알린 모델 문가비 씨.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던 문 씨는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SNS로 알렸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평범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밝히면서도, 아이의 아버지나 결혼에 대한 얘기는 없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친부는 다름 아닌 배우 정우성 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우성 씨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면서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이의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면서도 "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맙다", "건강이 먼저다", "축하한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