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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스페셜]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2024년 11월 24일)
파산한 국내 법인수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처리된 법인 파산 선고(인용) 건수는 1380건으로 전년 동기(1081건) 대비 27.7% 늘었습니다.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연간 처리 건수 1302건을 이미 넘어선 겁니다.
지난 21일은 27년 전 IMF에 구제 금융을 신청한 날입니다.
정쟁에 빠져 혼란스러웠던 정치, 경제를 등한시 했던 당시 상황과 지금의 대한민국,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외교 안보 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바다 건너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정부 혁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로 임명해 규제 철폐와 행정부 축소, 낭비 예산 절감 등 핵심 개혁에 박차를 가할 태세입니다.
무작정 '친미, 숭미'가 아닌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이 정치에 참여해 방만한 시스템과 규제개혁 등 미국정부 내 비효율성을 제거하는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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