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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윤 대통령 부부 녹취? 기다려보십시오”
“검찰, 명태균 황금폰 왜 확보 못하나? 제대로 수사하는지 의문”
“명태균 게이트, 윤 대통령 부부 폰도 조사해야”
“윤한홍, 대통령 화내는 녹취 존재 누구에게 들었나 고백해야”
“대통령 부인 인사개입 했다면 엄청난 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교? 훨씬 중한 형 받게 될 것”
“탄핵 기반 만들어져, 개헌 통해 정권 바꾸는 모습도 생각”
“위증 1심, 법원 올바르게 판단한다면 무죄”
“국토부 협박 공문 누락, 다시 제공해 국민 앞에서 판단할 수 있게 준비”
“비명 3김? 이재명 대표와 한마음 한뜻”
■ 프로그램: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
■ 방송일 :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 진 행 : 정운갑 앵커 (논설실장)
■ 출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
**기사 인용 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정운갑 > 검찰이 공천 개입 의혹 등과 관련해 명태균 씨에 대한 수사를 벌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추가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연루된 정치인들이 더 많이 거론되는 등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서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서영교 > 안녕하십니까, 서영교입니다.
정운갑 >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꾸렸는데 현재 어디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고, 또 추가로 녹취 파일이나 증거 자료 등이 많다고 했는데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영교 >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부터 이야기하면요. 오늘도 아침 오전 10시 그리고 오후 2시에 관련한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오후에 공개된 녹취에는 서초구청장이었다가 재보궐 선거에서 국회의원이 된 조은희 의원 관련한 여론조사 관련 녹취입니다. 여론조사 로데이터 관련해서 선거인단 명부 안심번호 명부를 조은희 의원으로부터 받아서 여론조사하는 듯한 그런 내용이 공개된 거죠. 이제 조은희 의원까지 공개가 된 겁니다. 조은희 의원만이 아니라 김진태 도지사, 박완수 도지사, 안철수 의원과 단일화 문제 오세훈 의원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개입되어 있죠,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까지. 여기에 대통령과 그 후보들 사이에 후보들과 또 명태균 씨가 연루되어 있다. 대통령만 연루되어 있느냐,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되어 있다라고 하는 내용이 하루에도 몇 개씩 저희가 지금 공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운갑 > 윤 대통령 부부의 음성이 담긴 추가 녹취 파일이 있습니까?
서영교 > 그것이 모두 다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인데요. 윤 대통령 부부의 녹취는 기다려 보십시오. 그런데 윤 대통령 부부의 목소리는 윤 대통령 부부 핸드폰에 들어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명태균 씨의 황금폰이라고 하는 곳에 들어있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명태균 씨의 폰도 김건희, 윤석열 두 사람의 폰이 아닙니다. 지인들이 들은 폰, 지인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녹취, 그리고 또 강혜경 씨하고 하는 녹취 이런 것 속에서 나온 내용들인데요. 더 많은 내용들이 있다고 생각해 두고 계시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야기하는 것은 검찰이 왜 명태균 씨의 황금폰을 확보하지 못하느냐, 왜 그 폰을 확보하지 못하느냐, 그러면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는 것이냐. 이렇게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고요. 명태균 씨의 변호사를 하던 김소연 변호사가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대통령 내외도 조사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했듯이 대통령 윤석열 그리고 김건희 두 부부의 폰도 조사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정운갑 > 명태균 씨 구속 직전에 윤핵관으로 불리는 윤한홍 의원과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명 씨가 불구속 수사와 가족 생계 지원을 요구했다는데... 윤한홍 의원 측에서는 왜곡이고 거짓이다 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서영교 > 여러분이 들은 목소리 그대로입니다. 언론에서 나왔고, 저희들도 그 내용을 계속 제보받고 있었습니다. 제보는 꽤 됐습니다. 대통령의 육성이 공개된 그다음 날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 제보가 그즈음에 들어왔었습니다. 윤한홍 의원이 대통령의 육성이 온 세상에 낱낱이 공개되니까 김영선 의원 공천을 줘라고 하는 육성이 공개되고 명태균 씨가 평생 그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을 하지요. 대통령과 명태균 씨가 얼마나 가까운지 둘이 직접 통화를 하지 않습니까? 아주 국민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녹취가 만천하에 공개된 다음 날부터 윤한홍 씨의 작업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겁니다. 윤한홍 씨가 이야기한 겁니다. 그 내용이 녹취가 공개되고 나니까 긴장이 됐겠죠. 대통령이 더 이상 전화하지 말라고 했던 그 녹취를 좀 틀게 해라, 그러면 좀 수습되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를 전달했다는 겁니다. 전달했을 때 중간에 매개인 전 도의원이 있는 거고요. 그 전달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녹취가 있는 걸 윤한홍 의원은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명태균 씨에게 화를 냈다고 하는 녹취는 저희가 갖고 있었어요. 저희가 이 윤한홍 씨 녹취를 까기 전에 중간에 저희가 공개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알고 있었죠. 윤한홍 씨가 이 녹취까지를 공개하면 어떻겠느냐라고 제안을 했다는 것을 그런데 그 내용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 화를 냈으니까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화를 냈다고 하는 말을 지인에게 했기 때문에 그 녹취를 갖고 있는 우리들, 그리고 명태균 씨 이렇게 압니다. 또 한 명이 안다면 김건희 여사가 아는 거죠. 그런데 그걸 윤한홍 씨가 작업을 한 겁니다. 무마 작업을 한 거죠. 그렇다면 이 윤한홍 의원은 누구한테 그 얘기를 들었겠는가? 대통령 아니면 대통령 부인에게 들은 게 뻔합니다. 그러니 윤한홍 의원은 이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런데 윤한홍 의원이 그 왜곡이고 사실이 아니다 아니 뻔히 녹취가 있는데 왜곡이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어떻게 그렇게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하죠?
정운갑 > 지금 윤한홍 의원도 그렇고요. 김건희 여사가 재작년 지방선거 당시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천에도 개입했다는 그런 주장의 녹취에 대해서, 김 지사 측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렇게 부인하고 있잖아요. 그 점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서영교 > 거짓말은 정치인에게 아주 사악한 행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될 때 만장일치로 인용된 부분 중에 하나가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과가 거짓말이었다는 거죠. 그 자기의 연설문을 국가의 기밀인 내용을 최순실에게 주고 사익을 취했다. 그런데 대통령이 사과했지만 그 사과가 악어의 눈물처럼 거짓이었다라고 탄핵에 인용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김진태 지사는 이에 대해서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무엇이 거짓말이라는 거죠? 그럼 명태균 씨를 모른다는 얘기인가요? 명태균 씨의 도움을 안 받았다는 얘기인가요? 김건희 여사를 안 찾아갔다는 얘기인가요? 그런 이야기를 낱낱이 해야죠. 그리고 김건희 여사를 찾아갔는지 안 찾아갔는지, 그 사람의 행적에 대해서 검찰이 수사하면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이 내용은 벌써 이준석 의원이 자기도 모르는 채로 뉴스토마토와 인터뷰하면서 대강 내용이 나왔습니다. 그걸 명태균 씨가 이야기한 거랑 거의 같이 맞아떨어집니다. 그리고 국민이 다 의아해하는 건 대통령이 김진태를 좋아하지 않죠, 윤핵관이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랬는데 컷오프 당했던 김진태가 살아납니다. 그럼 그날 밤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그게 바로 대통령 부인에게 명태균 씨가 전화했고 또 찾아갔고 그리고 거기서 충성맹세를 했다 이런 내용이 사실이 아닌지 구체적으로 아니면 아니라고 밝히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것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곧 밝히는 게 그럴 수 있으니 그 정도까지는 얘기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정운갑 > 명태균 씨는 윤 대통령 부부를 통해 대통령실 인사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공천과 인사 개입, 국책사업 관여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실제 어느 정도 개입된 걸로 파악하고 계세요?
서영교 > 저희가 충격적인 것은 그겁니다. 한 재력가가 있습니다. 이 재력가에게 돈을 받게 됩니다. 1억을 우선 받게 되고요. 그런데 재력가는 뭐 차용한 거라고 하지만 그 차용증이 나온 것 같지는 않고요. 그런 속에서 그 재력가의 아들을 대통령실에 6급 행정요원으로 넣게 된다는 겁니다. 6급 행정요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인수위도 거쳤고요. 그전에 명태균 씨가 실질적인 오너로 있다고 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인턴처럼 일하는 경력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그 경력을 가지고 인수위 그리고 대통령실로 들어가게 됐다. 그때 돈이 오고 갔다라고 하는 내용이 강혜경 씨를 통해서 이것이 온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했고요. 명태균 씨가 지인에게 주고받은 녹취에는 지금은 대통령실에 4급 행정관으로 들어가 있다고 그러죠. 그러니까 어느 국회의원의 전 국회의원의 대통령과 사법고시 동기라고 하는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었다고 하는데 이것을 여사에게 이야기해서 김건희 여사에게 명태균 씨가 이야기해서 장제원 씨를 통해서 들어가게 됐다, 이런 내용이 낱낱이 녹취로 나왔습니다. 이것이 정말 충격적인 거죠. 그러니까 뭐 대통령은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대통령 부인이 인사에 개입했다는 건 말이 안 되죠. 그런데 대통령 부인의 인사 개입이 명태균이라고 하는 정말 사인, 도대체 비선 이런 사람들을 통해서 들어갔다고 한다면 이것은 엄청난 국정농단입니다.
정운갑 >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에, 공천에 관여한 혐의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기소해 법원이 실형 2년을 선고했는데요.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와 박근혜 전 대통령 때 국정농단과 비교해 보면 어떻습니까?
서영교 > 박근혜 대통령 때 아주 충격적이었습니다. 충격적이었고 뒤에 최순실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이 엄청난 충격이었죠. 그런데 대통령이 탄핵이 됩니다. 이번에는 대통령 바로 옆에 있는 부인이 비선 실세로 계속해서 대통령보다 장관 인사, 지금 말씀하셨듯 대통령실의 행정관들 인사, 그리고 코바나 콘텐츠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대통령실에 들어가서 장악하고. 대통령 부인의 일곱 간신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일곱 간신의 이름과 명단이 낱낱이 공개되고 일곱 간신을 내쳐야 한다는 얘기를 여당의 당 대표가 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니 엄청난 국정농단의 인사 개입이 있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공천에 개입한 것으로 본다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밑에 있던 사람들이 명단을 만들고, 그리고 이런 것을 전달하는 정도의 내용이었다면 이번에는 대통령의 육성이 낱낱이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한 것이고요. 김건희 여사가 직접 개입했다고 하는 것이고요. 뭐 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한테 찾아가서 이 전화 ‘니가 할래, 내가 할까’ 이런 식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참 당혹스러운 이야기인데요. 이런 정도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수사했던 검사가 윤석열 검사입니다.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윤석열 검사가 다 알죠. 그때 3년 구형을 때린 사람이 윤석열 검사고요. 2년 선고 징역형을 선고받은 게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중한 형을 받게 될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운갑 > 윤 대통령 후보 시절 불법 선거사무소로 지목한 강남 갤러리 예화랑 현장 조사도 다녀오셨잖아요. 불법 선거사무소 증거인멸죄도 추가한다는 입장이던데요. 예화랑과 관련이 있는 겁니까?
서영교 > 예화랑이라고 하는 곳이 사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던 건데 그쪽 캠프 사람들은 공공연히 다 아는 내용이었더라고요. 법을 심판했던 사람이 수사했던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불법을 함부로 자행했는지 정말 아주 심각합니다. 그 예화랑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받고, 정책을 짜고, TV 토론 준비하고 대통령을 거기 가서 만났다고 하는 내용을 알고 있는 신용한 교수의 폭로였습니다. 신용한 교수가 공익 제보하고 이걸 만천하에 폭로하게 됐고요. 폭로하는 과정 속에서 권영세 의원이 이준석 대표에게 예화랑으로 오라고 주소를 적어서 문자로 보냅니다. 당시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였죠. 그런 내용이 문자로 다 공개됐습니다. 그리고 그 예화랑의 안에 그 사진들이 전부 다 공개됐습니다. 저희가 그 제보를 받고 현장을 가게 됐죠. 그런데 딱 일주일 전에 예화랑이라고 하는 간판이 크게 있었습니다. 딱 일주일 전후에 저희가 갔는데 그 간판들이 다 없어졌어요. 근데 다행히 일주일 전에 저희가 가서 사진을 찍었죠. 신용한 교수가 그 사진을 다 찍어뒀고 그것을 증거로 갖고 있었는데 일주일 후에 그 사이에 예화랑이라는 이름이 기자들을 통해서 나가게 된 것 그것을 알자, 그 간판이 없어졌으니 저는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작업이 들어갔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운갑 > 야권과 시민단체들 중심으로 윤 대통령 탄핵을 거론합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임기 단축을 위한 개헌을 국민투표로 붙이겠다는 주장도 나오고요. 그렇지만 탄핵과 개헌이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는 반론이 있습니다. 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서영교 > 우선 대통령의 경제적 무능입니다. 대통령은 비가 와도 걱정이 많아야 하고 비가 안 와도 걱정이 많아야 합니다. 국민의 홍수도 가뭄도 해결해 줘야 하는 사람이 대통령입니다. 경제를 살려야 되는 사람이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경제가 다 무너졌어요. 대통령의 책임이 큽니다. 그리고 국가안보의 위기가 초래되고 전쟁의 위기까지 오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대통령이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에 수사외압을 한 장본인 경로에서 수사외압을 한 장본인으로 채수근 군 사망 사건 수사외압 특검이 다시 발의되게 됩니다. 그리고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본시장을 교란한 죄, 주가조작의 죄로 엄청나게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특검이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몇 가지만 보아도 벌써 위법하고 위헌한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 이것은 탄핵의 기초가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고요. 국민 여론은 탄핵이 아주 많습니다. 우선 특검하고 이번에는 채수근 상병 관련해서는 국회의장이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밝혔고요. 국정조사를 통해서 낱낱이 밝히게 될 겁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번에 명태균 사건이 마저 터지지 않았습니까? 명태균 게이트로 대통령이 공천에 개입하고 창원산단이라고 하는 국가 기밀이 설설 타 누설되고 있었고. 그리고 여론을 조작해서 당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하는 엄청난 일들이 다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탄핵의 기반은 다 만들어졌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러나 또 한편에서는 지금 이 대통령제의 문제 5년 단임제가 문제다. 4년 중임제로 가자고 하는 요구가 있어서 저희가 개헌도 시민사회에서 많이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개헌도 개헌을 통해서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고 그래서 다시 정권을 바꾸는 모습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두 가지 다 가능하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운갑 >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항소했는데요. 내일은 위증교사 관련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당 차원에서는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지요?
서영교 > 우선 온 세상 사람이 다 알고 있습니다. 말로서 기억 느낌 이런 것으로 1년 징역형 여태껏 이 세상에 그런 판결은 나온 적이 없습니다. 2년 구형 그런 검사의 구형도 있은 적이 없고요. 그리고 1년 징역형 이런 선고도 있은 적이 없습니다. 도대체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되는지 판사와 검사가 왜 그러는지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였고 그런데 대통령이 된 것도 아니라 떨어졌습니다. 아주 근소한 표 차로 떨어졌습니다. 지금 향후 대통령 후보로 가장 많은 지지율이 나오는 사람입니다. 약 40%를 훌쩍 넘는 지지율이죠. 이런 사람을 그 기억과 말이 안 되는 것으로 그렇게 징역형을 때렸다. 국민들이 신뢰 되는 사법부까지 불신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보는 법은 애매할 때는 피의자의 이익에 맞춰서 선고해야 한다고 하는 게 법의 대원칙입니다. 그래서 내일도 저희들은 걱정을 좀 하고 있지만 법원이 올바르게 판단한다면 저희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요. 향후 이재명 대표라고 하는 분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사법과 검찰이 바로 서야 한다는 의미에서 제가 법사위원이기도 하고요. 이 법을 악용하는 사례에 대해서도 좀 살펴볼 예정이고요. 법을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는 그 근거가 어떤 것이냐. 그리고 검찰에서도 그렇고 법원에서도 그렇고 1심 선고한 것에는 그 국토교통부의 협박성에 가까운 그 공문이 있었습니다. 그런 공문이 누락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것도 모두 다시 찾아서 제공해서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판단할 수 있게 그렇게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운갑 > 공직선거법 관련해서 법률안 개정 의사를 말씀하시는 거죠?
서영교 > 어쨌든 법률을 악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정운갑 > (이 대표 관련) 법원 선고와 관련해 당내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총리 등 이른바 비명계 움직임을 주목하는 목소리가 있던데요. 물론 이분들이 다 비명계냐? 이 같은 범주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세 사람의 움직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서영교 > 김부겸 전 총리께서는 지난 총선에 선대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표님과 함께 열심히 잘 뛰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김동현 지사는 얼마 전에 이재명 대표가 만나서 경제 탐방을 같이했고요. 그리고 김경수 지사는 우선 공부하겠다고 가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이 세 사람이 어쨌든 국민들의 신뢰도 받고 있는데 모두 다 이재명 대표와 한마음 한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도 우리 당원도 이재명 대표와 한마음 한뜻입니다. 이 어려운 과정을 다 겪고 이재명 대표는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고 정의로운 사람이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통령의 후보로서의 지지율도 가장 높다고 생각하고요. 어려운 대한민국 경제도 살려낼 수 있다 국민들이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이재명 경제 살리는 데 적임자야라고 이야기하는데, 같은 마음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고요. 똘똘 뭉쳐서 하나가 되어서 잘못된 판결, 그리고 잘못된 윤석열, 김건희 부부 정권 저희들이 심판하는 데 앞장서게 이렇게 당이 나서서 노력하겠습니다.
정운갑 > 한 보수 언론에서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판결이 결정적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여론 동향이 중요할 것’아다‘라고 지적했던데, 이에 대한 시각이 궁금하고요.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죠. 법원이 이 대표에 대해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서 ‘균형을 잃은 판결이다, 부관참시다’ 이런 지적을 했던데요.
서영교 > 맞는 말씀입니다. 그 보수 언론조차 보수인 사람들조차 이번 판결은 정말 의아하다, 이상하다. 언론인들도 다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검찰이 그렇게 구형을 때릴 때는 ‘검찰 정말 문제군’ 이렇게 생각했는데 법원이 그렇게 판단하고 나서 많은 보수 언론과 보수 법학자들도 그렇게 이야기하듯이 저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제가 법사위도 오래 했고요. 그리고 저도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가 돼 봤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말하다가 나오는 것은 실수이고, 또 방송에서 질문하다가 나오는 것은 순간적으로 나온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법으로 판단할 수 없다라고 해서 판례도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1년 징역형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보수분들도 아 이재명 대표는 더 단단해지겠구나, 국민들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겠구나. 이재명 이번에 대통령 되는구나, 저래서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해 주십니다. 저희가 요즘 제가 조금 전까지도요. 지역에서 서명운동하고 왔습니다. 김건희 특검, 윤석열 특검 서명운동을 하고 왔는데요. 사람들이 서명운동하러 물밀듯이 옵니다. 이재명 1년 받았으면 사람들이 두려워할 텐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재명 꼭 지켜주라고 하는 말을 더 많이 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운갑 > 명태균 게이트 논란 등으로 예산이나 민생 관련 현안들이 뒤처지는 상황입니다. 의혹을 밝혀 진실을 알아내는 것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과거가 현재의 발목을 잡아 내일을 준비하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영교 > 네, 경제 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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