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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를 달군 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에 대한 법적 소송전이 내년 초부터 시작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내년 1월 1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첫 공판이 진행됩니다.
앞서 민 전대표는 지난 4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과, 그보다 먼저 데뷔한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의 유사성을 주장했는데요.
빌리프랩은 이에 대해 반박하며, 지난 6월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 규모가 약 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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