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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웨이
- "내 돈 내놔라 진짜."
어디엔가 전화를 걸고 법원과 동사무소, 허그, 은행을 찾는 이 여성.
아이돌 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입니다.
웨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 사기를 당한 것 같다"면서 집주인에게 돈을 받지 못하고 있고,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구독자들에게 "허그란 보험을 들어놓는다고 안전한 게 아니었다"면서 "계약 종료 후 임대인에게 계약 연장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고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계약금과 보증금 등을 보내는 은행을 통일하라"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잘 해결되길 바란다", "저도 전세 사기 피해자로서 남일 같지가 않다"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세 사기는 최근 2~3년 사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7월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전세 사기로 발생한 범죄 피해액은 2조2,8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 출처: 유튜브 '웨이랜드'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