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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풍미한 은막의 청춘스타 한지일
스스로 화장하고 카메라 앞에서 영정 사진 촬영
한지일 "영정 사진을 보니 기분이 묘하게 교차"
봉사한 세월만 55년…'봉사의 아이콘' 한지일
"나는 항상 '희망 전도사'라는 말을 해"
<출연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장윤미 변호사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이담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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