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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픽 입니다.
금값이 계속 치솟고 있습니다. 금 한 돈이 50만 원을 넘으면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금값은 오르는데 귀금속 상인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귀금속 도매 상가는 안 그래도 불경기인데 금값까지 상승하면서 손님 발길이 뜸한데요. 예측 불가한 미국 대선에, 중동 전쟁의 불안정성까지 겹치면서 올 한 해만 금 가격이 50% 가까이 올랐고, 부담스러운 가격에 예물과 돌 반지 등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금 투자는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실상 소수의 골드바 투자자들만 이익을 볼 뿐이고요. 금이 들어간 반지, 팔찌 등 장신구는 세공비나 분석료에 추가 비용이 들어가면서 오히려 수요가 줄고 있습니다. 폭등하는 금값에 사지도 팔지도 않는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귀금속 업계의 한숨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하철 서핑' 들어보셨나요.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지하철 위에 올라타는 위험천만한 놀이가 인기를 끌면서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슬아슬 달리는 지하철 위를 넘나듭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이 장면, 실제 뉴욕 한 지하철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놀이로 전락해 버린 일명 '지하철 서핑'인데요. SNS에 자랑하고 이를 모방하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이런 무모한 행동으로 미국 뉴욕에서는 올해만 6명의 사망자가 나왔고요. 180여 명 넘게 체포됐습니다. 끊이질 않는 사망 소식에 미국 전역의 법무장관들은 챌린지 확산을 방관한 관련 SNS를 고소했고요. 뉴욕 도시교통국은 SNS에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고 있는데요 한순간의 즐거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이런 위험한 챌린지, 더는 이어져선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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