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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 태풍 콩레이는 내일 새벽 무렵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단, 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내일 새벽까지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앞으로 제주 산지에 250mm 이상이 추가로 더 쏟아지겠고, 남해안을 따라서도 80mm 이상이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밤사이 제주도에는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초속 20~25m 이상의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가 그쳐도 내일 하늘은 흐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중부지방 서울과 대전이 23도로 온화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부산이 22도, 광주는 24도까지 올라서 오늘보다 8도가량 높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나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절기 입동인 목요일 서울 아침 기온은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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