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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쯤 되는 커다란 멧돼지가 자유롭게 활보하는 이곳, 바로 지하철 역사 안입니다.
어제(29일) 오후 5시쯤 경남 양산시 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에 출몰했는데요,
1시간가량 난동을 피우던 멧돼지를 결국 엽사가 사살했습니다.
멧돼지와 마주친 30대 남성은 오른팔을 물렸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편집 이혜원
제작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