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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의 러시아 파병 파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탈북민으로 한국과 북한에서 과학을 전공한 엘리트 출신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연결돼 있습니다.
【 질문1 】
국정원은 북한이 내부 민심을 관리하기 위해 파병 「군인들의 가족들을 집단 격리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주민들의 여론이 관리가 될까요?」
【 질문2 】
지금 북한 군이 전선에 배치돼 '총알받이' 역할을 할 가능성도 제기되잖아요?
러시아의 전쟁 상황을 봤을 때 무더기 사상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이런 소식이 북한에 전해지면 큰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 질문2-1 】
지금 여야에선 '북한 군인들을 탈북시키자'는 등 심리전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측의 심리전이 통할까요?
북한에 휴대전화가 많이 보급돼 있다고 해도 북한은 10년씩 군대에 있으니만큼, 일반 주민들보다 남쪽 상황, 한류 등을 모를 수도 있잖아요.
심리전을 한다면 어떤 방식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질문3 】
국정원 고위급 인사 등 모니터링단이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국정원이 첩보를 너무 성급하게 공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 질문4 】
현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 공격용 무기를 제공해야 하느냐를 놓고 여러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 의원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당장 지금이 아니라면 어느 상황을 레드라인으로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