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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가 자신의 모교인 미국 노던 일리노이(Northern Illinois) 대학교(NIU)에서 지난 18일 2024 교육산업 부문 졸업생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 동문회는 매년 시민, 문화 또는 자선 활동을 추구하면서 뛰어난 성공을 거둔 동문에게 상을 수여합니다.
민병철 교수는 이 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습니다. 올해 수상자 7명 중 한국인은 민병철 교수가 유일합니다.
이 자리에는 테레사 정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의장, 주시카고한국 총영사관 여태수 영사, 민준기 선플재단 고문변호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선플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민병철 교수는 시상식장에서 K-리스펙트 선언식과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K-리스펙트 운동은 지난해 3월 27일 민병철 교수가 세계 최초로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민병철 / 선플재단 창립자
-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고, 이곳에도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해야 합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