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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피자 가게가, 피자를 조각으로 한번 자를 때마다 추가 비용을 청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북부의 한 피자 가게를 찾은 손님은, 영수증에서 예상치 못한 추가 요금을 발견했는데요.
'자르다'라는 항목이 4번 표시됐고 각각 0.5유로씩 총 2유로, 우리 돈 약 3,000원이 추가됐습니다.
또 포장 상자에도 4유로, 약 6,000원이 청구됐는데요.
현지 누리꾼들은 "신종 바가지"라고 지적했지만, 정작 피자 가게의 주인은 "우리는 조각 피자 가게가 아니다"라며 커팅 비용은 당연히 손님이 지불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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