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라이브픽 입니다.
공항에 연예인이 입국하거나 출국할 때마다 우르르 인파가 몰리면서 공항 이용하다 불편했던 분들 있으실 것 같은데요. 이런 혼잡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이 오는 28일부터 '연예인 별도 출입문'을 도입합니다. '연예인 별도 출입문'. 연예인들이 입출국할 때마다 공항 운집 사례가 빈번해지고 안전 문제가 불거지자 인천공항공사가 대책을 내놓은 건데요. 여기에 시민들 반응은 어떨까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연예인에게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며 냉랭한 반응도 있었는데요. 그러자 공사 측은 "출입문을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닌 승무원과 조종사가 통과하는 기존의 통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고, "일반 공항 이용객과 최대한 동선을 분리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 전했습니다.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그에 상응하는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네요.
어제 서울시가 지상 철도의 94%를 지하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 부지에는 제2의 연트럴파크 같은 대규모 녹지를 조성할 거라고요. 서울시가 시내 지상철도 전역에 해당하는 68km의 선로를 지하화하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엔 공원과 사무공간, 문화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라는데요. 오세훈 서울 시장의 선거 공약이기도 했던 이번 계획 오 시장은 과거 "지상 철도는 생활권을 단절시키고, 주변 지역을 쇠퇴하게 했다"며 "소음과 진동 문제로 주거지 기능이 제한되는 등 삶의 질을 저해하는 공간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예상되는 사업비는 총 25조 6천억. 하지만 서울시는 지상 공간 개발 이익만 31조에 달해 충당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국토부에서 최종 선정한다면 2028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거라고 하네요.
#MBN #프레스룸LIVE #프레스룸라이브 #LIVEPICK #라이브픽 #연예인 #출국 #입국 #인천국제공항 #연예인별도출입문 #지상철도 #지하화 #연트럴파크 #문화시설 #사무공간 #공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