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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미래형 쇼핑몰 사업을 중장기 먹거리로 삼고, 오는 2030년까지 쇼핑몰 사업에 7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브랜드는 '새로운 시간이 열리는 공간'이란 뜻의 '타임빌라스'로, 오늘(24일) 개장하는 수원점을 시작으로 쇼핑몰을 13개까지 늘려 6조 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화점은 매년 2% 성장에 그치는 반면 고객이 바라는 모든 경험이 연결된 쇼핑몰은 17% 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 쇼핑몰 시장 점유율 과반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정준호 / 롯데백화점 대표
- "채널의 경계가 무너지는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을까 하는 관점에서 백화점과 쇼핑몰을 어떻게 결합을 시킬 거냐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고급화라는 관점에서 과거의 수원 백화점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예린 기자 jeong.yelin@mbn.co.kr]
영상취재 : 현기혁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