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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픽 입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극으로 치닫는 이 시점. 이스라엘 군이 공개한 영상이 논란입니다. 최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살된 하마스 수장 신와르와 가족들이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기습공습 전날, 땅굴로 피신하는 모습의 영상입니다. 영상을 공개한 이스라엘은 "잔인한 학살 전날에도 신와르는 자신과 가족의 생존을 위해 바빴다"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가전제품, 침구, 식량 등을 옮기고, 신와르의 부인은 4천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들고 피신하는 모습인데요. 가자 주민들은 생필품과 식량은커녕 목숨만 간신히 건사하고 있기에 이 영상은 더욱 뜨거운 논쟁거리가 됐습니다. 지난 16일 사살된 신와르의 영웅화 분위기가 조성되자 이스라엘군이 이를 차단하기 위해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신와르 사살 이후에도 이스라엘군은 계속 가자지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러닝이 대세 운동으로 급부상하고 있죠. 그런데 그 인기가 사람에게만 전해진 게 아닙니다. 운동화를 신고 돌이 가득한 황무지와 초원을 달리는 러닝 크루들. 흔히 보이는 러닝 크루들인가 싶지만, 자세히 보니 로봇입니다. 그런데 이 로봇. 유난히 화제에 오른 데는 이유가 있는데요.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2족 보행 로봇의 난제를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이 로봇을 만든 중국 기업은 '달리는 지형에 맞춰 자신의 몸을 적절히 움직이는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어 이렇게 막힘없이 달릴 수 있다" 전했는데요. 로봇 기술 성장에 엄청난 도약을 보여준 이 2족 보행 로봇. 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도 2035년, 50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로봇과 함께하는 사회도 정말 머지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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