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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도 성남시의 청춘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블룸버그 시티랩에 초청받아 세계에 소개됐습니다.
현대 도시가 공통적으로 겪는 저출생 문제를 지방 도시가 적극 나서 해결하려는 부분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 세계 39개국, 100명 이상의 시장과 도시 전문가가 모인 자리에서 경기도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이 소개됩니다.
젊은 청춘남녀의 만남을 시청이 나서 주선하게 된 배경에 대한 신상진 시장의 발표와 토의도 이어집니다.
현대 도시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미국 블룸버그 시티랩에 경기도 성남시가 초청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부미 / 아스펜 연구소 디렉터(블룸버그 시티랩 공동 주최)
- "저희가 시장님을 초청한 것은 '솔로몬의 선택' 아이디어 때문입니다. 용기 있고 신선하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지자체장이 행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책의 훌륭한 사례로…."
신 시장은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도시'라는 주제로 세계 주요 시장들 앞에서 성남시의 정책과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외신과는 인터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신상진 / 경기 성남시장
- "앞으로 우리 성남시에서 여러 가지 도시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들을 내놓고 세계에 알려서 세계의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크게 역할을…."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멕시코시티)
- "성남시는 이번 블룸버그 시티랩 참가로 도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이에 걸맞은 국제 교류와 정책 발굴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멕시코시티에서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