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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불에 탄 트럭 방치돼 있다" 주민 신고
출동한 경찰 '특이점 없다'며 그냥 돌아가
2개월 뒤, 인근 주민이 백골 상태 시신 발견
뒤늦게 조사 나선 경찰…초동수사 부실 논란
경찰 "당시 비 많이 내려…우비 입고 수색했다"
<출연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허주연 변호사
김묘성 대중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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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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