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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미끄러지는 여객기 바퀴에 시뻘건 화재
연기 감지한 조종사, 관제 센터에 비상사태 전달
불붙은 일촉즉발 상태로 가까스로 착륙에 성공
대기 중이던 소방차·구급대원들이 신속히 불길 잡아
190여 명 승객·승무원 모두 무사히 탈출
<출연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전예현 시사평론가
박성배 변호사
안진용 문화일보기자
박주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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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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