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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이 10년 6개월 만에 완전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습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박봄,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 네 명의 디바들은 전성기 못지않은 에너지로 무대를 누볐다고 합니다.
국내 걸그룹의 롤모델로 불리는 투애니원은 2014년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오른 한류 주역이기도 한데요.
지드래곤, 아이유, 뉴진스, 트와이스 등 선후배 가수들의 축하 영상도 이어졌습니다.
투애니원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무대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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