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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스페셜]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2024년 10월 6일)
중동 정세가 강대강 대결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미 CNN에 따르면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인한 사상자가 3주 만에 1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세계 9번째 산유국인 이란의 석유 인프라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제유가와 금융시장도 불안합니다.
다음 달(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거는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혼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다 국제 정세가 이렇듯 긴박하게 돌아가는 데도, 대한민국은 여야 대결, 여권 내 권력암투가 주요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보이지 않고, ‘윤·한 갈등’ ‘여사 리스크’가 정국의 블랙홀이 된 상황입니다.
대외위기 관리, 의료대란, 민생은 안중에 없어 보입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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