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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경매가만 6억 7천만 원.
LA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50번째 홈런볼 이야기인데요.
낙찰 가격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한 소년이 경매 중지를 요구했습니다.
18살 맥스 마투스 홈런볼의 주인공 크리스 벨란스키가 자신이 먼저 잡은 공을 물리적으로 빼앗았다며, 소송을 제기한 겁니다.
당시 경기에서 두 사람이 몸싸움을 벌이던 영상을 보면, 책상 밑으로 떨어지자 공을 주우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인데요.
경매를 진행하는 골딘 옥션 측은 "소송에 포함된 주장과 이미지, 그리고 영상을 검토한 결과, 우리는 경매를 라이브로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출처: 엑스(X·옛 트위터) @cllctmedia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