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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재앙을 계획한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석유 수출국 기구, OPEC 행사장 안입니다.
한 여성이 "기후 재앙을 계획한다"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들고 무대에 올라갔습니다.
보안 요원이 빼앗아보지만, 다시 무대에 난입해 펼쳐보입니다.
석유 수출국 기구 사무총장이 2024년 세계 석유 전망을 발표하던 중 난입한 이 여성은 화석 연료 사용이 기후 변화를 촉발한다는 비판의 메시지를 던지려 한 건데요.
행사장에서 쫓겨나면서도 기후 변화와 민주주의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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