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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우로 부산 사상구에서 깊이 8m 규모의 대형 땅꺼짐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부산시가 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어제(23일) 사고 현장을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은 도시철도 공사장 주변에서 땅꺼짐 현상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신속한 복구와 함께 철저한 후속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부산교통공사도 땅꺼짐 원인 규명을 위해 대한토목학회에 용역을 맡긴 상태입니다.
[박상호 기자 / hach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