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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세종에 있는 분묘를 조상 묘로 착각
파묘 후 유골 화장하고 일대를 경작지로 사용
분묘 발굴 혐의로 기소…집행유예 2년 선고
<출연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전예현 시사평론가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이담 방송인
박주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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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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