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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픽 입니다.
울릉도에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산사태와 토사 유출, 복개천 범람하는 등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흐르는 흙탕물이 주택가를 가로지르고, 산에서 쏟아진 토사가 폭포처럼 흘러내려 도로가 무너지는데요. 차량에 부딪힌 흙탕물은 파도처럼 솟아오르고, 아스팔트로 잘 다져진 길들은 흙탕물 강이 돼버렸습니다. 이틀 새 300mm가 넘는 폭우가 몰아친 울릉도. 심각한 집중 호우에 울릉군에선 주택 4채가 침수와 토사 유입 피해를 입었고, 사동리의 한 주택에선 1명이 고립되었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또 주요 토사 유실과 낙석 피해로 도로가 통제되며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요. 이토록 심각한 호우 피해에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 공무원을 동원하는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상만 해왔던 우주여행. 이제는 정말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미국에서 사상 최초로 민간인이 우주 유영에 성공했기 때문인데요. 움직이는 우주선 위에 홀로 서 있는 이 남성.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에 불과한 '억만장자' 항공기 조종사입니다. 새로 개발한 신형 우주복을 테스트하기 위해 우주 유영에 나선 건데요. 안전을 위해 우주 엔지니어도 동행했다지만 이 억만장자는 인류 최초로 약 730km의 고도에서 시속 2만 6천km로 움직이는 우주선 위에 10여 분 동안 스페이스 워크. 홀로 서는 경험을 했습니다. 우주에서 10분 서 있기.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지난 2년간 시뮬레이션과 스쿠버 다이빙 등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준비해 왔다고요. 우주에서 연구를 수행한 뒤 지구로 복귀할 예정이라는 그는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완벽한 세상처럼 보인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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