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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북 울릉군의 모습이 SNS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울릉지역에는 지난 11일부터 3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울릉 지역에 시간당 70㎜가 넘는 폭우가 내린 것은, 1978년 이후 46년 만에 처음입니다.
울릉군은, 토사 유출과 낙석, 침수 등 사고 10여 건이 접수됐고 도동과 사동, 울릉터널 등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산사태로 나무들이 쓰러지거나, 길이나 마을로 토사가 밀려 내려오는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공유되면서 상황의 심각함을 나타냈는데요.
울릉군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응급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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