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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市)의 대통령궁에서 정부 고위급 관계자와 함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총 14개의 신규 소수력발전소 공동개발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의 4월 키르기즈공화국 방문 시 카시말예프 아딜베크 알레쇼비치 제1부총리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가기로 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키르기즈공화국 바이살로프 에딜 졸두바예비치 부총리를 포함한 기후·환경 분야의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소개하고 제도적 개선 및 협력 방향 등을 공유했습니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만남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함께 주도해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