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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나서며 다른 사람 우산 가져간 60대 여성
절도 신고 접수한 경찰…CCTV로 정황 포착
60대 여성 "같은 색 장우산…내 것이라 착각"
검찰 "고가 브랜드 우산 보고 우발적 범행"
헌재 "고의성 증명 안 돼"…기소유예 처분 취소
<출연자>
유인경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하재근 사회문화평론가
허주연 변호사
문유진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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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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