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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가 현관문 열기만 기다린 남성
현관문 열린 순간 여자친구 살해 후 자진 신고
재회 요구 거절당하자 흉기 들고 들이닥쳐
가해자, 이전부터 피해자에게 폭행 등 저질러
경찰 "처벌 원치 않고 신변 보호 원치 않아 사건 종결"
<출연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허주연 변호사
김묘성 대중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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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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