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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내년까지 빌라, 오피스텔 등 신축매입임대주택을 10만 가구 이상 공급합니다.
비아파트 시장을 살리기 위한 신축매입임대주택은 LH가 민간 회사로부터 신축을 사들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로 공급하는 집입니다.
서울 신축빌라는 비아파트 공급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LH를 중심으로 무제한 사들일 방침입니다.
빚을 져 매입을 하는 점에 대해 이한준 LH 사장은 "LH 부채는 다른 공공기관과 다르게 자산을 취득하는 구조라 5∼6년 후 토지를 매각하면 회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한준 /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 "비아파트 공급을 주도했던 민간 부문이 현재 크게 위축되어서 공공이 부득이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