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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출정식을 마친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피격과 관련해 "해리스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흑인이 많은 남부 곳곳을 방문했습니다.
부통령 후보인 월즈와 함께 이틀 일정으로 버스 유세를 시작하며 학생과 젊은 층에 다가갔습니다.
▶ 인터뷰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여러분을 믿어요. 여러분 모두가 이 놀라운 학교에서 하나의 큰 팀으로 하는 일로 볼 때 여러분은 지도자입니다."
이런 가운데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노스캐롤라이나주를 공화당 우세에서 경합으로 조정하면서 경합주는 7곳으로 늘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48%, 트럼프 전 대통령 47%로 초박빙 양상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피격 사건과 관련해 "해리스 부통령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닥터 필 쇼)
-"많은 사람이 누구 책임이냐고 물어보는데 내 생각엔 어느 정도는 바이든의 책임이자 해리스의 책임입니다."
또한, "자신을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말하면서 잠재적 암살자를 움직였다"고 말했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워싱턴 정가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전당대회를 마무리 지은 상황에서 이제는 50대 50, 누가 앞서가기보다는 다시 출발선상에 서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윤양희 / 워싱턴
영상편집 : 김미현
#해리스 #트럼프 #경합주 유세 #초박빙